나에겐 게이 친구들이 꽤 있다.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.
그들끼리 입을 맞추건 배꼽을 맞추건 그건 그들 자유다.
하지만 ‘결혼'’이라는 건 자유나 권리와는 차원이 다르다.
결혼으로 이뤄지는 가정이란 사회를 이루는 하나의 단위이기 때문.
그 작은 단위가 무너지면 결국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진다.
지금까지처럼, 그들이 마음껏 사랑하게 놓아두자.
단, ‘Marriage’ 대신 ‘Civil Union’이라는 다른 틀을 주자.
결혼은 아니다. 난 이 결혼 반대다.
갑자기… 짜장면이 땡긴다.
정다운 편집2부장